안녕하세요!
은지의새힘 새힘이엄마 은지입니다.
오늘 영상은 WHAT MY BABY EATS IN A DAY! 영상입니다.
새힘이가 하루동안 뭘 먹었는지 담아 봤어요.
혹시 영상에서 특별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오늘 보여드린 메뉴들에는 고기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베지테리언 식단으로 짜여진 메뉴들이에요. 새힘이도 채소를 아주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메뉴들로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개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새힘이는 아직 음식에 간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설탕, 소금과 같은 간을 위한 것들은 두 돌 이후부터 해주려고 합니다. 물론 아기치즈에 있는 소량의 염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먹이고 있어요.
아래는 메뉴별로 더 자세한 설명을 적어보았어요.
[아침 : 오트밀]
오트밀은 귀리를 가공한 식품이에요.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먹는 경우가 많아요. 오트밀에는 다른 곡류들보다 단백질과 비타민A,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서 간단하지만 건강한 아침식사로 매우 추천해요!
[오전 간식 : 그린스무디]
채소 많이 먹이고 싶으신 어머님들 주목! 물론 채소는 반찬처럼 따로 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하지만 아이가 안 먹으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라도 먹이고 싶더라고요. 새힘이도 채소를 먹긴 하지만 그래도 며칠에 한 번씩 이렇게 과채주스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녹색 채소는 시금치가 아닌 케일, 샐러리 등으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과일은 망고, 파인애플, 사과, 바나나 등도 좋겠죠? 정말 건강하고 든든한 간식이에요!
[점심 : 야채주먹밥 ]
여러가지 야채와 콜리플라워 라이스(콜리플라워 꽃부분을 밥알처럼 잘게 다진 것)를 넣은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미국 쌀 비소문제 때문에 보통 하루에 한끼만 쌀이 들어간 요리를 해주고 있어요. 달걀물 코딩을 해주거나 빵가루를 입혀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면 안 풀어지고 한 입에 쏙쏙 들어가는 주먹밥이 완성돼요. 외출용 도시락으로도 안성맞춤!
[오후 간식 : 고구마 무화과 크로켓]
으깬 고구마와 다져 넣은 말린 무화과를 넣고 빵가루를 묻혀서 구워주면 홈메이드 영양 간식 완성! 빵가루를 묻히지 않고 구워도 상관 없어요. 우유 or 두유와 찰떡궁합인 간식이에요.
[저녁 : 토마토 시금치 파스타]
파스타는 만들어주기도 쉽고 새힘이도 좋아하는 우리집 단골메뉴 입니다. 토마토 소스를 사용하기도 하고 크림소스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레시피는 소스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토마토를 그대로 넣어서 만드는 레시피라서 더더욱 간단하지요. 시금치도 한 줌 듬뿍 들어가서 철분 부족도 문제 없어요.
[보너스 메뉴 : 양송이버섯 브로콜리 크림 파스타]
새힘이가 잘 먹는 채소 중 하나가 브로콜리예요. 그래서 파스타를 할 때 브로콜리를 자주 사용하고 브로콜리로 tot(이전 영상에 레시피 있어요)을 만들어서 점심이나 간식으로 주기도 한답니다. 양송이 버섯과 브로콜리를 넣고 두유에 아기치즈 한 장이면 아기들 입맛 저격하는 파스타 완성! 밥 해줄 힘은 없어도 맛있는 음식 먹이고 싶을 때 간단하게 해줄 수 있는 메뉴가 바로 파스타랍니다.
그럼 오늘 영상도 즐겁게 봐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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