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Fun & Interesting

(15화) 한국 에너지 정책 엉망진창이 된 이유 | The Civilization 위대한 문명사 15화 | 서울대 김태유 명예교수

언더스탠딩 : 세상의 모든 지식 108,230 lượt xem 1 day ago
Video Not Working? Fix It Now

[AI로 영상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석유 없인 한 발짝도 못 나가던 시절, 에너지는 곧 국가 생존이었습니다. 김태유 교수는 1, 2차 중동전쟁과 석유위기를 계기로 에너지 연구에 뛰어들었고, 콜로라도 마인즈에서 석유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석유가격이 급등하자 그는 유가 100달러 시대를 예고하고, 부동자금을 활용한 해외 유전 펀드를 제안했지만 실제 정부는 이를 2천억 규모 소극적 사업으로 축소해 시행합니다. 이후 유가가 예측대로 폭등했고, 정부는 오히려 고점에 유전 투자를 감행해 12조 원 넘게 손실을 봤습니다. 그는 이 잘못된 정책이 국민 세금으로 보전된 점에 큰 회의를 느끼며 에너지 연구를 접고 산업혁명 연구로 전향합니다. 쉘가스 혁명이 현실화되며 실제 유가는 60달러 이하로 폭락했고, 그는 이를 2008년 인터뷰에서 미리 경고한 사실도 남겼습니다. 김 교수는 에너지 안보를 위해 유전 매입만이 아니라 파생상품을 통한 국부펀드 운영이 더 나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공직자들의 단기 실적 중심 문화와 학계의 무책임한 침묵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실패를 기록하지 않는 사회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통렬한 반성과 함께, 그는 학자의 소명을 다시 묻습니다.

-중동전쟁과 석유위기의 역사적 맥락
-한국의 석유위기 대응과 ‘테헤란로’의 유래
-해외 유전 개발과 ‘부동자금 펀드’ 제안
-유가 예측과 셰일혁명 경고
-학계와 공직의 구조적 무책임성 비판

👉언더스탠딩 문의: understanding.officialmail@gmail.com
👉글로 읽는 "언더스탠딩 텍스트".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ckbriefing/news
👉언더스탠딩 멤버십 가입
https://www.youtube.com/channel/UCIUni4ScRp4mqPXsxy62L5w/join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