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4 하나님께 신실한 사람은 사람에게도 신실하다 겔17장 하나님께 신실한 사람은 사람에게도 신실합니다. .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언약을 쉽게 저버리는 사람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 오늘 본문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린 유다가 바벨론과의 약속도 쉽게 저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본문에서 두 독수리가 등장하는데 처음 독수리는 색깔이 화려하고 크며 깃이 길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입니다. . 이 독수리는 바벨론을 상징합니다. . 이 독수리는 백향목 높은 가지를 꺽어 장사하는 땅의 상인들의 성읍에 두고 큰 물가에 심었습니다. . 그것이 자라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나무가 되어 그 독수리, 즉 바벨론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었습니다. . 그러나 또 한 독수리가 등장합니다. 이 독수리는 몸집은 크지만 털이 많은 것 뺴고는 특별한 것이 없는 독수리입니다. . 그런데 이 포도나무는 화려한 독수리 대신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뿌리를 뻗습니다. . 그 포도나무를 큰 물가에 심은 것은 아름다운 포도나무를 이루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그러나 그 포도나무가 닿지 않는 독수리의 영향력 아래 자꾸 뿌리를 뻗음으로 잎이 마르고 열매를 맺지 못하고 뿌리가 뽑아집니다. . 게다가 하나님꼐서 동풍까지 보내어 아주 말라버리게 하십니다. . 이 비유는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계속 의지할만하지 않는 이집트를 바라보다가 망하게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이어서 에스겔은 비유의 해석을 해 줍니다. 1차적으로 위에서 설명한 국제관계를 말하지만 더 나아게 신학적 해석을 덧붙입니다. .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린 유다가 국제관계에서도 신뢰를 지킬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 바벨론이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건만 그는 끊임없이 도움되지 않는 애굽에 손을 뻗다가 결국 나라가 망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백향목 높은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꺽어 다가 우뚝 솟은 산에 심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 그 나무는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고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기고 그 가지 그들아래 살것을 말씀하십니다. . 하나님은 높은 나무를 낮추시고 낮은 나무를 높이시며 푸른 나무를 말리시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게 이루어집니다. . 이 예언의 말씀은 1차적으로 시드기야는 망하고 왕이 된지 3개월만에 잡혀간 여호야긴은 다시 높이신다는 말씀입니다. . 더 나아가 연한 순, 연약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가문이 아름다운 나무가 되어 영원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 하나님은 높은 것을 언제든 낮추시고 낮은 것을 언제든 높이실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 만약 하나님께서 높여 달라는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 주시지 않을 때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신 것입니다. . 그 이유는 우리를 위한 이유입니다. . 낮을 때나 높을 때나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 파도를 일으키시는 분의 뜻대로 그 파도를 탈 때 우리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파도가 왜 높냐고, 파도가 왜 낮냐고 투덜거려 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 불평만 하다가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 오늘도 낮을 때나 높을 때나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며 더불어 사람과의 언약도 신실하게 지키며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누리며 고고씽입니다.😍 . 지남쌤의 쉬운설명을 들으면 어려운 성경도 읽어집니다! 하루 한장 성경으로 기적을 경험 해 보세요! 지남쌤: *코스타강사 *다니엘기도회 강사 *생터성경사역원 전문강사 *다애교회 집사 *(주) 퓨리탄 대표 *하이 지나미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