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동양학자인 앙투안 갈랑은 1704년 아랍의 설화 [천일야화]를 번역하여 처음으로 유럽에 소개했다. 총 12권으로 번역된 [천일야화]는 간행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전 세계에 퍼져 끝없는 흥미를 유발했다. 어릴적 보았던 동화판이 아니라 앙투안 갈랑이 엮은 완역본 무삭제 천일야화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