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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탄 개봉승인"..197명 계엄군 발포준비, "코드1 지시 복명복창"..부하들 증언 터졌다-[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2월 21일

MBCNEWS 871,499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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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 투입됐던 특전사 707특임단은 3천발이 넘는 실탄을 가져 갔지만 현장에서 나눠주지는 않았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MBC가 당시 707특임단 지휘부들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입수해 보니, 전시에 병사 개인에게 지급되는 탄약인 이른바 비엘탄을 개봉하라는 승인까지 내려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본청은 계엄군 진입을 막으려는 시민과 보좌진들로 가득차 있었는데 이들을 향해 언제든 탄약을 사용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오늘(21일) 국회에서는 내란 국정조사 특위의 네 번째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사령관들의 지시를 받아 수행했던 실무 간무들이 출석했습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의 부하들은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분명히 받았으며, 그걸 지시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곽 전 사령관의 발언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해당 지시를 받고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것이냐' 되물으며 복명복창했다는 구체적인 증언까지 내놨습니다. 국회 청문회에 나온 방첩사령부 간부들은, 정치인 등 모두 14명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전달받은 뒤, 어떻게 움직였는지 세세하게 구체적인 상황을 진술했습니다. 5명씩 10개 조를 짜서 출동하려 했고, 일단 1조당 대상자 1명씩을 배정하려다, 도중 이재명·우원식·한동훈 세 명에 집중하는 것으로 명령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비상계엄 #윤석열 #계엄군 #707특임단 #김현태 #내란특위 #국정조사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특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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