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혜은이 #당신은모르실거야
사람은
참 어리석은 동물인 것 같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당장~ 옆에 있을 때는
귀하고 소중한 줄 모르다가
없으면 그렇게도 아쉬워하니까.
아니 아니지~
사실은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귀하고 소중한 줄 알기에
그 순간을 최대한 만끽하지만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우리 인간의 욕심이
아쉬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일지도…
인간은 죽을 때까지
사랑할 대상을 끊임없이 찾는다지~
어렸을 때는 부모
청소년기에는 친구
성년에는 연인, 배우자, 자녀
노년에는 절대자나 반려동물?!?
그런데, 저런 것들은 다 외부적인 것이고…
그동안 부모님, 형제, 남편, 자녀들을
먼저 챙기느라
나 자신을 너무나 잊고 살았다.
일단 나는
우선 나 자신부터 챙기고 사랑한 다음
내 곁에 있는 이웃들을 둘러봐야겠다.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 나 챙기기 작전에 돌입한 예피아🥀-
당신은 모르실거야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 거야
마음이 서글플 때나 초라해 보일 때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게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 드릴게
당신은 모르실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 드릴게
당신은 모르실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