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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실 거야 (혜은이. 1975) - 피아노 일기(더보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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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혜은이 #당신은모르실거야 사람은 참 어리석은 동물인 것 같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당장~ 옆에 있을 때는 귀하고 소중한 줄 모르다가 없으면 그렇게도 아쉬워하니까. 아니 아니지~ 사실은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귀하고 소중한 줄 알기에 그 순간을 최대한 만끽하지만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우리 인간의 욕심이 아쉬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일지도… 인간은 죽을 때까지 사랑할 대상을 끊임없이 찾는다지~ 어렸을 때는 부모 청소년기에는 친구 성년에는 연인, 배우자, 자녀 노년에는 절대자나 반려동물?!? 그런데, 저런 것들은 다 외부적인 것이고… 그동안 부모님, 형제, 남편, 자녀들을 먼저 챙기느라 나 자신을 너무나 잊고 살았다. 일단 나는 우선 나 자신부터 챙기고 사랑한 다음 내 곁에 있는 이웃들을 둘러봐야겠다.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 나 챙기기 작전에 돌입한 예피아🥀- 당신은 모르실거야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 거야 마음이 서글플 때나 초라해 보일 때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게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 드릴게 당신은 모르실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 드릴게 당신은 모르실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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