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엄마의 말뚝 2
지은이: 박완서
00:00:00 도서소개
00:01:50 본문낭독 시작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크는 나무 아크나입니다.
오늘은 박완서 작가님의 중편소설 엄마의 말뚝 2를 준비했습니다.
일전에 엄마의 말뚝 1을 들려드린 적이 있었는데.
혹시라도 1을 아직 듣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누르시고 먼저 시청하시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엄마의 말뚝1 보러가기:
https://youtu.be/g0x43NQhik8?si=zhIorRLdIPA-ALYB
엄마의 말뚝은 1980년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연작소설로서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마의 말뚝 1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 정착해 고생 끝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까지를 그리며, 나의 성장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엄마의말뚝 2 는 엄마의 다리 부상을 계기로 과거 한국전쟁 당시 오빠를 잃게 된 참담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연작의 마지막인 「엄마의 말뚝」3 은 수술후유증으로 7년여를 투병하시던 엄마가 화장되어 강물에 뿌려지기를 바랐던 생전 소망과는 달리 돌아가신 후 서울 근교의 공원 묘지에 묻히기까지의 이야기이다.
소설에서 ‘말뚝’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1편에서 말뚝은 새롭게 마련된 삶의 터전을 의미한다고 본다면,
2편에서는 어머니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회한, 오빠에 대한 그림움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아크나와 함께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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