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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 건2 Ep.84] 처음 만난 남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파주 전기톱 살인 사건 l KBS 250304 방송

KBS 교양 44,222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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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회 “여보, 오늘 못 가요” - 파주 전기톱 살인 사건 2014년 5월 31일, 인천 남동공단의 한 도로변에서 수상한 여행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악취가 진동하는 가방의 지퍼를 열자 안에서 발견된 건, 놀랍게도 처참하게 훼손된 남성의 상반신! 시신은 전기톱으로 절단된 듯 정교하게 잘린 채, 부패돼 있었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51세 김현상(가명) 씨. 그는 사건 발생 닷새 전, 면접을 보러 간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두절된 상태였는데 그 사이 대체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무인 모텔?!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만난건 35세 박현아(가명)라는 여성. 만남 어플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이 이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한 무인 모텔이었는데 CCTV 확인 결과 모텔을 다시 나온 건 박 씨 뿐, 이후 피해자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정황상 유력한 용의자는 함께 모텔에 있었던 박 씨! 경찰은 그녀가 태연히 피해자의 카드를 사용해 수백만원의 귀금속을 구입하는가 하면 전기톱과 수레 등을 사는 모습까지 포착했는데 박씨를 검거하자 그의 차량에선 피해자의 혈흔과 함께 범행에 이용된 도구들이 쏟아져 나왔다. 안현모는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전기톱까지 구매해 어떻게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할 수 있냐”며 경악했고 이지혜는 “박 씨가 빠르게 검거되지 않았다면, 그 이후 어떤 일이 더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수사를 전담한 前 인천 남동경찰서 강력팀 임상도 형사가 출연해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고, 차승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기괴하고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벌인 범인 박현아(가명)의 심리를 분석한다. #스모킹건 #CCTV #범죄수사 #법의학 #김복준 #유성호 #이지혜 #안현모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http://www.youtube.com/@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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