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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하와이 생활 20년만에 깨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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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 하와이의 일상을 공휴하고 있습니다. 🌈 저는 하와이에서 20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와이는 '꿈의 섬', '천국 같은 곳' 으로 보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이 있었던 이곳 입니다. 살면서 마주했던 크고 작은 어려움들, 외로움,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수백번도 더 떠나고 싶었던 순간까지... 그 시간속에서 많은 마음의 상처도 경험했었죠. 하지만 오눌, 저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린 두 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보낸 아버지의 마음의 슬픔, 말기 암 환자들과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이 함께하는 호스피스 행사에서, 그들의 눈빛과 그 아픔을 이겨 내려고 노력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아픔과 상처를 돌보고 있는 또 다른 사랑과 배려의 넓은 마음. "공감과 배려" 였습니다. 우리는 나의 상처가 가장 크고 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크게 깨닫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의 상처는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누구나 각자의 사정으로 상처를 안고 우리는 살아갑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아픔을 이해하려 애쓰지만. 사실 진짜 공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제 마음속 어느 한구석에 자리 잡았던 상처와 작별을 하였습니다. 이 하와이에서 훌라댄스로 봉사를 하며 상처입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식을 찾아줄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 ♥️영상이 마음에 와닿으셨다면, 종아요와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늘~~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와이일상#하와이#미국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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