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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눈물 줄줄 흘렸으면 좋겠어" 부부가 단둘이 20년 준비해 만든 지나간 시절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1970년대 추억의 골목|국내여행|#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20,983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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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준비 과정은 20년이 넘었습니다. 꿈꾸지 않았으면 못했죠.” 문득 지나간 오래된 것들이 그리울 때 찾아가고 싶은 곳. 20년의 세월을 들여 추억을 짓는 사람들이 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마당에서 여름에는 모여서 티비 보던 시절!” 50년 전 모습 그대로의 방앗간이며 이발소며 극장 그 골목에 가면 우리가 그리워하던 풍경들이 마법처럼 되살아나서 살아 움직인다. “방앗간 세 채를 해체해서 재활용했습니다.” “만족이 없는 것 같아요. 항상 부족하다고 그러고 계속해야 한다 그러고” 소중한 기억들이 너무 빨리 잊히는 것이 아쉬웠다는 김창식 씨는 오늘도 추억을 짓느라 여념이 없다. 또 다른 추억의 골목 충남 서천 판교마을의 시간은 조금 느리게 흐른다. 5일마다 돌아오는 장날. 서천의 마지막 주막 옥산집에도 단골손님이 찾아들고 우시장 자리에도 소박한 장터 식구들이 다시 모여들어 웃음꽃이 핀다. 한때 충청도 일대의 보부상들이 총 집결지였다는 곳 사람과 돈으로 북적이던 시장 풍경은 많이 쇠락했지만, 인정만은 여전한 추억 같은 풍경, 서천 판교마을 오일장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오래된, 좋은, 5부, 추억의 골목에 가면 ✔ 방송 일자 : 2019년 1월 4일 #한국기행 #여행 #관광지 #국내여행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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