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세종로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나무 한그루의 놀라운 능력 [환경스페셜-서울 세종로 느티나무 한그루] / KBS 20010402 방송

▶ 서울 근대화의 상징인, 세종로 1번지에 서 있는 도시 조경수 1호는 도시오염에 강하다는 느티나무다. 지난 20년 동안 도시의 악조건과 싸운 느티나무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며 잘 자라고 있다. 느티나무뿐 아니라 도심의 나무들은 환경과 생태계를 조절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다. 나무의 증산작용은 대기중의 온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더러워진 공기를 맑게 한다. 한 보기로 주차 장 면적의 30~50%의 나무를 심으면 배기가스가 줄어든다. ▶ 샐러리맨들은 식물을 보며 안정을 되찾는다.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야향목을 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졌다는 데서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도시화가 절정에 이르는 2050년에는 나무가 호흡을 멈출 것이라고 진단하다. 나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이상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서울은 나무들이 내뿜는 오존으로 이미 몸살을 앓고 있다. 또 도시의 고온현상으로 매미 등 갖가지 생물체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이 "나무 한그루의 힘에 관한 국내 최초의 과학적 보고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 세종로 느티나무의 성장상태조사 오염물질에 대한 식물들의 오염정화능력 실험 숲이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의 오염도 조사 미국의 대기오염 정화정책 도심의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건강상태 조사 매년 급증하는 오존 오염도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서울 세종로 느티나무 한그루(2001일 4월 2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https://url.kr/ikg6th ▶방송 다시보기(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2tv/culture/forthefuture/pc/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