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6 그랜드 슬램을 위한 영산강 자전거길 완주
하루만 하면 완주 거리이지만 교통편이 좋지 못하여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서울에서 오신 라이더분을 만나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앞으로 성님으로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영산강의 발원지는 전남 담양군 용연리 용추계곡이다.
이곳에서 발원하여 담양호를 이룬 후 전라남도를 두루 지나 목포 영산강하굿둑을 통해 서해로 흘러가는 긴여정이다.
영산강은 남도에서 시작하여 남도에서 끝이나는 가장 남도다운강, 남도의 젖줄입니다.
승촌보를 지나 죽산보 가기 전 홍어거리에서 홍어 삼합으로 저녁식사. 온몸에 퍼져나가는 암모니아~ ㅎㅎ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일부구간에서 도로표지가 없어서 길을 잃고 가다가 되돌아오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느러지전망대, 홍어거리, 바보공원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 그랜드슬램, 북한강, 오천, 금강, 동핸안,제주도가 남았네요
올해 안에 완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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