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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린왕자] 빗소리 수면음악보다는 잠잘 때 듣는 책읽기가 제 맛이지 🌙ㅣ남자ASMRㅣ책 읽어주는 남자ㅣ오디오북

그 남자의 목소리 656,152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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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으로 바로 넘어가실 분은 아래 타임라인을 이용해주세요 🫡 00:00 들어가며 01:51 본문 2:28:03 깊은 수면을 위한 반복구간 📚도서 정보 어린왕자 / 더디 세계문학(더디퍼런스) 출판 구매정보 : https://link.coupang.com/a/bk08bd http://thedifference.co.kr/THEDIBook/?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category=84203ETU13 출판사 리뷰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보이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것들 비행기 고장으로 외딴 사막에 불시착한 ‘나’는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와의 짧은 만남을 통해, 밤낮 보살피던 장미꽃을 홀로 두고 자신의 별을 떠나온 어린 왕자는 ‘이상한’ 어른들이 사는 여섯 개의 행성을 지나 지구에 도착했다. 그가 이해할 수 없는 어른의 모습이란 권위를 내세우고 지배하려는 왕,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 하는 허영쟁이, 술에 취한 주정뱅이, 계산과 소유에 집착하는 사업가, 시간에 쫓겨 쉬지 못하는 가로등지기, 확인하지도 않은 남의 이야기로 책을 쓰는 지리학자의 모습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늘 ‘중요한’ 일을 하느라 ‘바쁘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구에서 만난 여우를 통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길들인 것만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고,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우게 된 어린 왕자는 말이 아닌 행동에 담겨 있던 장미꽃의 진심과 장미꽃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몸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말하던 어린 왕자가 떠난 자리에는 모래 언덕과 별 하나만 남아 있다. 『어린 왕자』는 시간을 두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시처럼, 지나쳤던 짧은 문장에 오래 생각이 머물기도 하고 소박한 그림에서 많은 이야기가 읽혀지기도 한다. 제각기 다른 별에서 온 듯한 우리는 마음으로 보는 법을 잊어버리고 때로는 보이는 것과 들리는 말들로 서로 오해하며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마음과 시간을 들이는 일에 인색해진 우리가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여우가 되고 돌아가야 할 장미꽃이 되려면, 서로를 오래 기다려주는 인내와 한 뼘씩 다가가는 수고가 필요하다. 때로는 그로 인해 울게 될지라도. 그것만이 메마른 사막에서 달콤한 물을 길어 올리는 길인지도 모른다.(yes24 제공) ☑️ 이 콘텐츠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이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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