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사...!
봄철 산나물 뜯으러 산 한바퀴 둘러 본다.
나물취, 곰취, 두릅, 개두릅, 단풍취, 미역취, 개미취, 수리취, 곤드레, 참나물, 둥굴레, 당귀,
팥고비, 청고비등등등
그 덕에 산을 한바퀴 둘러보며 상태도 확인하고 관리도 좀 해준다.
튼실하게 굵고 크게 잘자고 있는 아까운 장대목들을 말라 죽게 만드는 엄청나게
굵은 덩클들도 잘라준다.
나중에는 잘라주다 잘라주다 너무 많아서 포기하기도 한다.
이게 뭐라고 나물철에 나물 뜯으러 산을 갔다 오지 않으면 뭔가 대단히 잘못된것 같은
찜찜함이 일년 내내 따라다니니 안다녀올 수도 없고.....
1995년에 서울및 수도권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 자락 운두령 계곡변 해발 800m 야지에 에 둥지를 틀고 거의 맨손으로 삶의 터전을 손수 일구어 현재를 만든 자유인이자 자연인이자 모험가이자 개척자인 집주인인 권두령의 일상생활과 산촌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를 본인 스스로 만들고 수리하고 정비하고 보완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영상과 설명을 SNS를 통하여 넷티즌들에게 알려주고자 노력하는 체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