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쥐입니다.
이번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
명품 반지나 예물/예단 전혀 안했고요,
헤어변형, 2부 결혼식, 연회 드레스나 한복,
아이폰스냅 등도 안했습니다.
(제주스냅은 했지만요🥹)
그런데, 남친도 저도
주 생활권이 서울이다보니
서울 + 평균적인(?) 결혼식장 비용이
정말 많이 들더라고요.
물론 저희가 성수기 + 토요일 점심에 해서
500만 원은 더 비싸진 거지만...
결혼은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양가 집안이 합쳐지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의견도 많을테고
또 그걸 헤쳐나가야겠지만,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명하게 결정하고
또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그리고 제 비용을 보시면
충분히 절약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요.
제 비용이 정답이 아니니, 괜히 결혼 비용이 크게 든다고
옆에 "좋은 사람이 있는데" 결혼을 미루기보다는
각자 사정에 맞춰서 잘 해보면 좋겠어요.
저는 결혼 후 정말 행복하거든요... ♥
(ps. 단, 확신이 안드는 상대와는 결혼 절대 비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임라인
00:00 시작
00:41 결혼식 총비용
00:58 상견례 비용
01:16 제주 웨딩스냅 비용, 후회
03:00 예복 빨리 맞추세요
03:43 스드메 비용
05:06 본식 헤어 추가금 15.5만 원^^...?
06:16 성수기+길일 웨딩홀 비용
07:29 혼주 메이크업+한복
07:38 전문사회자, 축가, 청첩장 비용
08:22 본식 부케, DVD, 액자 비용
09:22 결혼 반지 비용
09:38 신랑 예복 비용
09:53 혼수(가전&가구) 비용
10:59 골쥐의 한마디
11:07 골쥐네 축의금
12:15 골쥐의 두마디
#결혼비용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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