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는 국토 면적의 60%가 알프스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알프스의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스브루크는 동계올림픽을 2번이나 개최했고, 알프스 여행의 거점 도시이기도 하다. 스위스에 비해 물가가 저렴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여행 직전까지도 방문을 상당히 고민한 도시였다.
숙소를 비롯한 물가가 다른 도시에 비해 높기도 했고, 거리도 가깝지만은 않았기 떄문이다.
그럼에도 렌트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정이었다🚘
(호텔은 상당히 고가의 숙박요금이었지만, 서비스와 뷰가 정말 좋았다.)
여행한 도시 중 부모님이 가장 좋아했던 곳.
세상이 참 넓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노르트케테에서 바라본 자연은 그야말로 장엄했고, 나를 겸허하게 만들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그렇기에 소중하고 더욱 찬란했던 시간이었다. 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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