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도적같이 오신다는 표현 속에는 주님이 임하시는 것과 주님이 나타나시는 것, 둘 다의 표현에 해당한다
먼저는 주님은 구속을 위해서 인자로 자기 땅, 자기 백성들에게 오셨다.
그리고 제자들의 속으로, 또 제자들의 교회모임 가운데에 그 영으로 오셨다.
그리고 또 세상을 심판하고 메시야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서 오실 것이다.
주님은 구속을 이루신 후에 개인적으로는 제자들의 속으로, 또 오늘날 우리 각자의 심령 속으로 오셨고 지금도 오시는 중에 있고
또 참 제자들의 교회 모임에 오늘 우리들의 이 모임 가운데 그 영으로 살려주는 영으로 비밀스럽게 재림하셨는데, 이것이 이미 주님이 우리 가운데 임하신 것인데 도적같이 오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륜 적으로 한 시대를 종결하고 새 시대를 경영하시기 위해서 역사의 주인으로 오실 것인데 그때는 나타나심이라고 표현을 한다.
현제의 세상을 심판하시고 메시아의 왕국을 세우는 역사의 주인으로 다시 오실 것인데 그때는 임하심이라고 하지 않고 나타나심이라고 표현을 하고 그러나 그때 그날 역시도 도적같이 나타나실 것이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