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파면 여파 속 치러진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의 민심은 결국 3년 만의 정권교체를 택했는데요.
이재명 당선인의 승리 요인, 그리고 향후 새정부의 과제,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두 번째로 치러진 조기 대선의 민심은 결국 ‘정권교체’였습니다. 그만큼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문수 후보로 입장에선 패인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질문2]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재명 당선인의 대세론이 결국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당선되기까지 여러번의 위기도 있었죠?
[질문3] 이번 대선으로 정치권 지형도 극적인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이 과반인 171석을 차지하면서 극단적인 여대야소 정국이 만들어졌는데요. 앞으로 정국 전망, 어떻게 예상하세요? 매번 새정부 출범 때마다 나오는 협치, 이번엔 가능할까요?
[질문4] 먼저, 최종 투표율부터 짚어보면 79.4%로 1997년 대선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0%를 넘길 것이란 기대감에는 못 미쳤지만 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사전투표율은 호남이, 본투표는 대구경북이 높았어요.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5] 이번엔 득표율을 보겠습니다. 이 당선인이 49.4%를, 김문수 후보가 41.2%를 기록했는데요. 득표율 차이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5-1] 전국 17개 지자체 중 영남과 강원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눈에 띄는 건, 3년 전에 패했던 서울과 충청에서도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거예요?
[질문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완주는 했지만 두자릿수 득표에는 실패했습니다. 선전했다고 보시는지요? 이 정도 성적으로 정치적으로 입지를 어느정도 확인했다고봐도 될까요?
[질문7] 김문수 후보가 구원 등판하면서 보수 텃밭 TK 민심은 흔들리지 않았지만, 패장이라는 멍에를 안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김문수 후보 입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7-1] 차기 당권 도전 가능성도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8] 국민의힘은 3년 만에 정권을 내주면서 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리게 됐습니다. 특히 후보 교체 파동 등에 지지층마저 등을 돌렸단 평가도 나오는데요. 국민의힘 참패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9] 지난해 12월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이후 극심한 혼란 속에 벌써 두 번째 비대위 체제인데요. 다시 리더십 공백 사태로 빠져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으로의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10]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인 오늘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당선을 의결하는 시점부터 임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 때처럼 공식 취임식은 없다고 하죠?
[질문10-1] 앞서 보신 선관위 전체회의로 당선이 의결되며, 임기도 시작됐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만큼 새정부의 조기 안착을 위해선 서둘러야할 것들이 많을 것 같아요?
[질문11] 이재명 당선인이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의원,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표적인 전략통 측근들을 배치한 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12] 이재명 당선인은 청와대 개보수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일단 집무실은 용산 대통령실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하죠?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