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돌연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선언한 뒤, 의료현장이 마비된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물러서질 않았습니다.
여당도 내내 이를 엄호했지만,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탄핵심판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조기대선 가능성을 계속 외면할 수만은 없게 되자 뒤늦게 태도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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