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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말에만 21차례 예멘 폭격"…후티 해군 부대에도 무차별 전투기 공습

뉴스1TV 462,968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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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1일(이하 현지시간) 친이란 무장단체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 보도에 따르면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20일 밤 후티를 겨냥해 예멘의 수도 사나 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현지 구급대와 목격자들은 이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현장에 후티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기와 일치하는 파편이 있었다며, 이는 후티의 오발 폭격이거나 그들이 민간인 지역에 무기를 무분별하게 배치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미군은 주말인 지난 19일에도 후티의 궤멸을 목표로 예멘 수도 사나 교외와 각 주에 공습을 단행했는데요. 미군이 이날 사나 시내와 서쪽 외곽에 총 21발의 폭격을 가했다고 알-마시라TV는 전했습니다. 미군은 사나 동쪽 누쿰 산에 있는 알-하파 부대 무기고들과 사나 북동부의 후티군 부대 두 곳도 정밀 타격했죠. 이날 밤 사나 일대에서는 미군 전투기들의 커다란 엔진 소리와 폭탄 투하로 인한 폭발음이 가득 울려 퍼졌다는 전언입니다. 미군 전투기들은 같은날 후티 지역인 서부 호데이다 공항과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 부근의 해군 부대에도 무차별 폭격을 쏟아 부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티반군 #미국 #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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