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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 횡단 캠핑 카 여행 # 27 Manhattan, New York City SEP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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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산야의 미국 방방곡곡 여행, 하이킹, 백패킹, 차박 캠핑. * 영상 화질은 설정에서 1080p 로 맞추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미국 대륙 횡단 48박 49일 여행 중(8월12일~ 9월29일 2024) 31일째 되는 날, 전날 New Jersey주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 밤을 묵고 오늘은 Manhattan, New York City를 관광하기 위하여서 아침 일찍 셔틀 버스를 타고 Manhattan까지 12마일을 가는데도 혼잡한 교통 때문인지 1시간 반이나 걸리는 것이 거의 교통 지옥이다. Times Square, Central Park, Sep 11, 1993 에 Terrorist 이 공격한 World Trade Center, Empire State Building 등을 방문 하고 전날 묵었던 New Jersey주에 있는 호텔로 돌아와서 하루를 더 묵었습니다. 주차장의 이곳 저곳에 붙어 있는 도난과 모든 위험은 고객들의 책임이라는 문구가 적힌 싸인 판을 보고, 또한 주위에 많은 난민들이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호텔을 얻어 놓고는 차를 지키기 위하여서 남자들은 2틀이나 차안에서 잠을 자야만 했습니다. ㅎㅎ * 뉴욕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들은 World Trade Center를 가기 위해 뉴욕의 악명? 높은 지하철을 탔고, 처음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 개인 크레딧 카드로 저는 통과는 되었지만, 제 일행은 카드 문제가 발생해 통과하지 못했고, 그때 옆에서 지켜보던 친절한 지하철 직원이 본인의 교통카드를 사용해 우리 모두 무사히 통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지하철은 소문에 듣던 것과는 달리 매우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다소 긴장된 상황에서 마주친 따뜻한 도움에 그 순간의 마음이 한층 따뜻해 졌습니다. 개인 크레딧 카드는 같은 기계에서 한번 이상을 사용하면, 도난이나 분실한 카드로 간주하여서 자동으로 결제가 안되는 것을 깜빡 하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World Trade Center에 도착했을 때, 경찰들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었고, 오늘이 바로 9월 11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허가된 유가족 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저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에게 발음도 안 좋은 영어로 사정을 말하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는데, 그 경찰관은 불쌍한? 듯 제 말을 들은 후, 저를 친절하게 에스코트해 주었습니다. 중간마다 만나는 경찰들에게 일일이 설명을 하며 저를 인도해주었고, 현장에서 조문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의 따뜻한 배려와 서비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뉴욕의 지하철 직원과 9/11 현장에서 만난 경찰의 친절함, 그리고 시민을 향한 봉사 정신에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그들의 모습은, 제가 늘 존경해온 미국 경찰의 모습과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습니다. 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람들을 돕기 위한 그들의 마음에 감사하고, 저도 그 따뜻함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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