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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새얼 국악의 밤

새얼문화재단 1,411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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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3. 29(화) 오후 7시 30분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주최 : 새얼문화재단 ◆ 지휘 : 이용탁(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 연주 : 아,홉(A-hope) 국악오케스트라 ◆ 출연 : 타악그룹 유소, 서진실, 채수현,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 ◆ 후원 : 경기일보 | 경인방송iFM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in | 인천신문 | 인천일보 | 인천투데이 | 중부일보 | OBS경인TVㆍOBS문화재단 | TBN경인교통방송 ◆ 협찬 : 광원건설㈜, 교보생명, 금아산업㈜, 모아저축은행㈜, 바바리안모터스㈜, 시티오씨엘, 신한은행, ㈜영진공사, ㈜유카스에너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하대병원, 인하대학교, 일주건설㈜, ㈜포스코건설, 한길안과병원, ㈜한국교량, 현대제철㈜ 1. '대해(大海)' 타악 퍼포먼스 연주 | 타악그룹 '유소' 북이라는 악기는 흔히 넓은 바다와 구름에 비유된다. 때로는 장엄하고, 때로는 자유로운 이미지를 연상하게 만들고, 북의 울림은 우리의 심장을 고동치게 만든다. 다양한 크기의 북들로 조합된 모듬 북의 신비스러운 울림은 자연의 웅장함과 심장의 맥박 같은 역동적인 소리로 관객에게 긴장과 이완을 반복시켜 우리를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만든다. 2. '남도아리랑' 관현악곡 작곡 | 백대웅 지난 199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한국·중국·일본)는 한·중·일 3국의 전통악기 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경상도 지방의 '밀양아리랑'과 전라도 지방의 '진도아리랑'을 주테마로 작곡되었고, 한중일 3국의 전통악기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성은 바꾸되, 원곡이 지니고 있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보다는 그 속에 담긴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중간의 타악 연주가 돋보이며 우리 한국의 전통악기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성을 바꾸어 우리 음악의 멋과 흥에 젖게 한다. 3. '한오백년ㆍ노랫가락ㆍ뱃노래ㆍ자진뱃노래' 민요 노래 | 채수현 편곡 | 이용탁 민요는 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창법의 노래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구슬프고 애절한 강원도 지방의 대표적 민요인 '한오백년'과 경쾌하고 흥겨운 것이 특징인 경기 민요를 관현악 연주에 맞춰 맑고 깨끗한 소리를 전한다. 4. '쑥대머리ㆍ열 두 달이 다 좋아ㆍ난감하네' 국악가요 노래 | 서진실 작곡 | 오지총·임교민 국악가요 '쑥대머리'는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이 옥중에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이 도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과 열 두 달의 이야기를 소재로 작곡된 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어서 판소리 창법으로 새롭게 작곡한 '난감하네'는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리듬으로 대중성이 강한 선율로 재해석한 곡이다. 5. '소나기' 설장구 협주곡 장고 | 문일상·황성환·김성심·이종오 작곡 | 이경섭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리듬 악기인 장구 장단에 국악 관현악의 다양한 현대적 어법이 가미된 작품이다. 소나기처럼 퍼붓는 시원하고도 호쾌한 설장구의 울림과 그 울림을 온화하게 받쳐주는 국악 관현악 연주가 강렬한 하모니를 이룬다. 6. '창부타령ㆍ어유와 방아요ㆍ시리렁 실근ㆍ신옹헤야+쾌지나칭칭나네' 관현악과 국악 노래 |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 작곡 | 임교민 편곡 오신현 경기민요의 대표적인 노래 '창부타령'과 유명한 후렴구로 알려진 세계적인 록그룹 ‘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가 만나 신선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어서 부를 '어유와 방아요'는 판소리 '심청가'에 나오는 '방아타령'의 한 부분으로, '방아타령'의 중독성 있는 구절을 ‘토리스’만의 국악 아카펠라로 재치 있게 표현해보았다. 국악 관현악과 토리스의 만남으로 연주될 '시리렁 실근'과 '신옹헤야'는 가사만 차용하여 새로이 작곡한 곡으로, 빠른 4박의 경쾌한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이어서 경상도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 '쾌지나칭칭나네'는 관객과 함께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다 함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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