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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우문현답 | 297회. 젊었을 때 못 했던 취미생활을 지금 해보니까 어떻습니까? - 경남 의령군 봉수면 방계마을 | (KBS 2022.04.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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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문 : 젊었을 때 못 했던 취미생활을 지금 해보니까 어떻습니까? - 내용 : 깊은 산골, 뒷산에만 앉아 있어도 찬거리가 뚝딱 나오는 동네, 의령군 봉수면 방계마을 이곳에는 독학생 삼총사가 산다. 70대 늦깎이 나이에 배운 악기는 이들에게 삶의 낙이자 기쁨이다. 하지만 그 중 이장님 댁은 악기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다. 일만 잔뜩 벌여 놓고 힘들다 싶으면 악기를 꺼내드는 이장님. 베짱이 남편 때문에 일 복 터진 것은 부인이다. 일 좀 하려고 하면 친구들 성화에 불려 나가고 연속극 좀 보려고 하면 악기 연습한다고 극과 극을 달리는 부부 그런 이장님에게 악기는 무엇일까? 젊었을 때는 일하랴 가족들 먹여 살리랴 취미 생활은 꿈도 못 꿨던 이장님. 뜻대로 행해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 이장님의 남다른 취미생활 뒤에는 바쁘게 살아온 가장의 세월이 진하게 서려 있다. * 제작 : 이동은 * 연출, 촬영 : 최정우 / * 작가 : 천성옥 ▶ [우문현답] 홈페이지 : http://changwon.kbs.co.kr/tv/woomoon ▶ my K 창원채널 (KBS창원 1TV 실시간) : http://bit.ly/2w0faw9 #우문현답 #의령 #독학 #악기 #이장 #취미 #KBS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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