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격포항에서 13km 떨어진 작은 섬 식도는 ‘밥섬’이라 불리운다. 이 조용한 마을도 8월이 되면 멸치잡이로 한창 눈 코 뜰 새가 없다. 집집마다 열다섯 명은 훌쩍 넘는 선원들 밥 차려 내느라 식도의 아낙들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예로부터 어장이 풍부해 먹고 살 걱정이 없었다는 식도가 왜 밥섬이라 불리게 됐는지 따라가 본다. 섬에서 20여 년째 간판 없는 밥집을 운영해온 이영수, 신옥순 씨 부부. 갑작스런 방문에도 꽃게며 홍합이며 섬에서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들로 푸짐한 백반 한 상을 차려낸다. 식도의 이름난 손맛, 이영수 씨가 차려주는 백반 한상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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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백반기행 1부. 밥섬, 먹어보겠섬
📌방송일자: 2018년 9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