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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행복하게 살자 했는데…3개월 시한부 선고” 기적처럼 시한부 선고 후 3년째 살고 있지만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가는 개│#왜그러냥귀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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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뼈만 앙상한 개 ‘대복이’의 사연은? 남들에게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가족이 있다. 올해 6살이 된 대복이와 박유진, 김지해 모녀가 그 주인공이다. 모녀는 22년 말, 3년간 감나무 밭에 묶여 방치된 채 하루하루 말라가던 대복이를 구조했다. 대복이가 짧은 목줄에서 풀려 배불리 먹으며 한 번쯤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그렇게 대복이에게 처음으로 가족이 생겼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집에 온 지 2주 만에 잘 먹던 사료를 먹는 족족 토하기 시작한 것이다. 구토에 설사까지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모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길목을 종양들이 막고 있어 3개월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이다. 심지어 안락사를 권유하는 수의사의 말에도 모녀는 대복이를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데려왔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3년째 살고 있는 대복이 3개월 시한부 판정에 안락사 얘기까지 나왔지만, 이별을 준비하는 대신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보자는 심정으로 24시간 지극정성으로 돌보기 시작한 모녀. 무엇보다 모녀가 신경 쓴 것은 위와 장의 종양 때문에 제대로 소화를 못 시키는 대복이에게 맞는 식사였다. 우선 3가지 사료를 1시간 동안 뜨거운 물에 불린 다음, 손으로 일일이 빻아 7~8회에 걸쳐 나눠 먹이고 있었다. 또 소화를 돕고 구토를 완화하기 위해 식사 후는 물론 수시로 대복이의 상체를 들어 올려 내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탈수 증세 예방을 위해 직접 피하 수액까지 놓아준 덕분에 대복이는 5kg가량 살이 찌며 조금씩 기력을 되찾아갔다. 먹는 것 외에도 아침저녁 하루 2번 산책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여행을 함께 다니며 대복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녀. 덕분에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을 당시 4살이던 대복이가 올해 6살이 되며 2025년 새해를 맞았다. 간절히 바라는 또 한 번의 기적! 위종양 제거 수술, 과연 가능할까?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을 당시엔 기력이 없어 어떤 치료도 받을 수 없었던 대복이. 시한부 3개월도 훌쩍 넘기고 뛰어다닐 정도로 체력이 좋아졌으니 혹시 지금이라도 치료를 받아서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또 잦은 설사로 심해진 탈장으로 인한 고통을 덜어줄 방법은 없을까? 대복이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다는 보호자의 간절한 바람에 설쌤이 나섰다! 생각보다 건강해 보이는 대복이의 모습에 놀라는 설쌤. 그동안 대복이를 살리기 위한 보호자들의 노력에 수의사들도 포기한 일을 해낸 거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그렇게 2년 전보다 많이 건강해진 대복이의 모습에 희망을 품고 종양항암센터가 있는 서울의 한 동물병원을 설쌤과 함께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과연 대복이는 위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있을까? #대복이 #구조 #종양 #시한부 #기적 #위종양 #설채현 #수술 #왜그러냥귀엽개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대복이에게 또 한 번의 기적이 올까요 📌방송일자: 2025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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