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안에 최후의 만찬을 그리는 남자
제작진에게 입수된 동영상 하나! 동영상 속의 한 남성이 단 3분 만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그려내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서울에 사는 김진규씨! 예수와 12명의 제자가 등장하는 최후의 만찬을 믿기지 않을 만큼의 빠른 속도로 그려내는데... 양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음영효과까지 넣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분! 게다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캔버스 뒤에서 그림을 거꾸로 그리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데... 선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기법인 드로잉을 하나의 쇼로 개발한 김진규씨! 바나나 같은 과일류로도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펼쳐 꽃을 피어나게 하는가하면 폭포를 만들기까지!!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의 그림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는데... 김진규씨가 한 사람을 그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0초! 10초 안에 그 사람의 특징까지 쏙쏙 뽑아서 그림을 그린다고. 눈으로 순간적인 모습까지 기억해 둔 뒤에 그림을 그리다보니 이제는 글보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 빠르다는 주인공! 메모도 글이 아닌 그림으로 그려 기억한다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쇼가 되는 남자! 3분 만에 최후의 만찬을 그려내는 놀라운 사나이 김진규씨를 일급비밀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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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만의 일급비밀] | KBS 200707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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