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84분, 손흥민이 완벽한 파넨카 슛으로 토트넘을 홈 경기 패배에서 구해냈다. 아르센 벵거는 ESPN에서 30분 동안 그의 슛을 분석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영국 축구계는 이 장면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파넨카’로 평가했다. 손흥민이 들어오기 전까지 답답했던 토트넘의 경기력은 그의 투입 후 완전히 바뀌었고, 그의 압도적인 경기 영향력은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