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3년 11월 8일 방영된 [희망 기업 열전 - 한국 기와, 세계의 지붕이 되다! 금속기와의 리더] 입니다.
■ 전통을 넘어 세계로! 세계의 지붕이 된 금속기와
한옥의 건축미를 살려주는 전통 기와..여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현대의 지붕으로 자리 잡은 금속기와는 전통 기와의 디자인과 철판 위에 철가루를 뿌려 접착시킴으로써, 기존 전통 기와가 무겁고, 시공이 어렵다는 등의 여러 단점을 보완시킨 제품이다. 국내의 경우, 주거 형태가 아파트 위주이기 때문에 수요가 적은 편이지만, 아프리카는 석유 생산국이 된 후 경제적으로 넉넉해 집은 넓게 짓고 싶은데, 마땅한 지붕 자재가 없어 애를 먹던 차 단연 금속기와의 수입국이 되었고 또한, 건축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유럽, 그리고 지진 때문에 집을 지을 때 내구성을 우선으로 여기는 일본 건축 시장 등..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금속기와다.
■ 금속기와 매출 200억! 95%가 수출, 글로벌 시장 도전.. 그 성공 비결은?
2002년, 금속기와 제조회사를 설립한 박서정 대표는 남자들의 세계로 여겨지던 금속기와 분야에 과감히 뛰어든 당찬 여장부로 통하고 있다. 그녀가 과감히 해외로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무대포 정신.. 그 밑바탕에는 창업주인 부친을 지켜보면서 자란 사업가의 장녀로서의 도전정신과 추친력이 배어 있었던 것이다. 박서정 대표가 설립할 당시, 그 옆에서 지금까지 특유의 꼼꼼함으로 회사 안 살림을 맡고 있는 안방마님, 김동우 부장.. 초창기 시절, 업주로부터 소금까지 맞고, 수출을 앞두고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직접 온몸으로 뛰며 준비하는 등 어렵고 힘든 시절을 겪어온 김 부장.. 하지만, 이제 세계 수출 35개국, 연 매출 200억의 신화를 이룬 그들..과연, 그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페루프인들, 일본 진출을 두 번씩이나 해야 하는 이유는?
지진 등 여러 환경 요건 때문에 무엇보다 건축문화에 민감한 일본..당연히 안전하고 가벼운 금속기와의 수요가 많은 편인데, 박서정 대표와 김동우 부장이 일본 전시회 준비로 한창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라는데.. 설마, 수출 경력 10여 년 동안 일본 진출 시도를 안 했을 리는 없고, 알고 보니 이번 일본 진출은 두 번째 시도.. 전에 일본과 5~6년 간 거래해 오던 바이어가 있었는데 한국 시장에서 가격 갖고 흥정하며 품질을 떨어뜨리려 하자 박서정 대표가 과감히 계약을 파기했던 것.. 당시, 일본 진출이 쉽지 않기에 직원들은 대부분 아쉽고, 속상해했던 상황.. 하지만, 대표의 뚝심과 추진력에 모두 인정하고, 다시 한 번 도전을 준비하는 직원들.. 두 번째 일본 진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기와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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