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Fun & Interesting

[김용범의 세계유산] 35. 바티칸 시국_바티칸 박물관 :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그린 첫 작품, 천지창조

김용범의 세계유산 13,854 lượt xem 4 years ago
Video Not Working? Fix It Now

미켈란젤로, 그는 25살에 최고의 작품 피에타를 조각합니다.
그 뒤 5년 뒤, 30살 나이에 그 유명한 다비드 상을 제작해서 주위를 놀라게 하죠~
7년 뒤, 천재 조각가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기가 막히게 그려 냅니다.
시스티나 성당에 그린 천지창조는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놀랍게도 처음으로 그린 회화입니다.
그는 고독 속에서 4년 동안 찬란한 신앙과 예술의 결정체를 남깁니다.
아담의 힘없이 늘어진 손가락에 하나님이 생명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장면은 천지창조의 대표적인 그림입니다.
아담이 벌거벗은 청년의 모습으로 대담하게 묘사되어 있죠.
그리고 인간처럼 묘사된 신이 성당 내부에 그려진 건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 23년이 흐른 뒤, 60대에 접어든 미켈란젤로가 마지막 걸작을 남깁니다.
시스티나 성당 제단 벽면에 그린 최후의 심판입니다.
작품이 발표되던 날 시스티나 성당을 메운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등장인물이 모두 옷을 벗고 있는 나체 그림이었기 때문이지요.
1564년 종교 재판이 열렸고 비속한 부분은 모두 가려야 한다는 칙령이 발표됩니다.
제자들은 나체부분을 덧칠해서 옷을 입히는 수준으로 일단락 됩니다.
미켈란젤로가 죽기 한 달 전 병상에 누어 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