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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월 27일 - 대접에 떠놓은 물

극동방송 1,320 2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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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유학을 준비하느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조급해서인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영어 실력이 제자리걸음이 었습니다. 유명하다는 강의를 다 찾아 적용해 봤지만 가장 중요한 영어 실력은 늘지 않았습니다. 답답했던 학생은 미국에서 학위까지 받은 한 선배를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선배는 집에서 가장 큰 대접 3개에 물을 떠놓고 그 앞에서 영어로 된 신문과 책을 쌓아놓고 큰 소리로 읽으라고 조언했습니다. “그게 전부인가요? 근데 대접에 물은 왜 떠놓는 거죠?” 『아무 생각 하지 말고 1년만 해봐. 물은 목마를 때 마시라고 떠놓는 거야.』 학생은 선배의 말을 따라 1년 동안 외출했다 집에 오면 물을 떠놓고 대접을 다 비울 때까지 영어를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1년이 지나자 거짓말처럼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선배에게 달려가 감사를 표하며 “그런데 만약 1년이 지나도 영어가 들리지 않으면 뭐라고 했을 거예요?”라고 묻자 선배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1년 더 하라고 했겠지. 언어는 지름길이 없어.』 혹여 잘못된 방법이라 해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잘못된 방법을 통해 옳은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건한 삶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건의 습관들을 내일이나 모레가 아닌 바로 오늘,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향한 사랑과 열망이 저의 삶을 이끌어가게 하소서.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말씀과 기도, 찬양을 멈추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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