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획 및 제작: 박효진 기자, 황찬미 인턴PD
4년 만에 다시 오은주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너무나 이뻐진 오 집사님은 혈액 암을 이겨내고
산정특례 기간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건강 비결을 묻자 역기도 들고(와~~) 헬스로 운동을 한다고 하네요.
이관희 집사가 떠난 지도 4년이 지났습니다. 그립고 보고 싶고 울고 싶을 때 집사님은 어떻게 슬픔을 이겨낼까요? 4년 전 인터뷰에서는 천국에서 만나면 “은주야~수고했다” 이 한마디가 듣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는 천국에서 만나면 먼저 한 대 때려주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유는 교회오빠 아내로서의 사명이 때론 너무 버겁기 때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어느덧 소연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죽음이 무엇인지도 알고, 아빠가 내 곁에 없는 것도 알지만 소연이는 자신의 아픔으로 다른 사람을 위로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습니다. 그림도 무척 잘 그린다고 하는데 이 재능은 누구를 닮을 것을까요? 피아노 전공자인 엄마에게 피아노를 배우지 않는, 모녀의 불꽃튀는 이야기는 웃음 짓게 합니다.
오은주 집사가 전하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 그 속에서 깨달은 앎.
4기 혈액암을 극복한 집사님에게 하루는 어떤 의미일까요?
4년 만에 만난 오은주 집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하루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살아냈는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타임라인*
0:00 인트로
0:18 어떻게 지내셨나요?
0:51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14 최근에 관희 집사님이 가장 보고 싶었던 때는?
2:03 남편과 함께한 시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2:51 보고 싶고 울고 싶을 땐 어떻게 하시나요?
3:26 교회오빠 아내라는 부담감은 없으신가요?
4:42 천국에서 남편을 만난다면?
6:12 관희 집사의 믿음의 열매
6:48 소연이 근황 전해주세요~
7:43 그림에 재능이 있는 소연이?
8:18 소연이에게 피아노도 가르쳐 주시나요?
9:10 엄마로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겨본다면?
9:53 암 환자들 돌보는 삶을 나눠주세요
11:23 고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12:07 집사님에게 하루란?
13:27 비전과 계획
14:30 에필로그 사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