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역사강사 #정묘호란 #병자호란
1627년 후금의 군대가 만주에서 조선을 침략한 것을 정묘호란 이라고 합니다.
1636년 청나라의 군대가 만주에서 조선을 침략한 것을 병자호란 이라고 합니다.
조선은 정묘호란에서 비기고, 병자호란에서 참패했습니다. 청나라는 우리 조선 백성 50만명을 포로로 끌고갔고,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인평대군 등 3명의 정통 왕족들을 무려 10여년 동안, 포로로 잡아 만주에서 지내게 함으로써, 민족간의 정통성 갈등을 극대화 시키고, 조선의 경제를 거의 파탄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인조는 홍타이지 앞에서 온갖 수모를 다 당했습니다. 주변의 강대국들에게 참패로 일관했던 우리 한민족 역사 5천년 두번째 수모 (첫번쨰는 경술국치) 상황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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