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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나무 이동 대작전! 40년 산 느티나무 새집 찾아 가는 날! | KBS 2204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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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바로 옆에 자리한 느티나무, 무게가 무려 12-14톤 정도 되는 걸로 추정합니다. 이곳에 뿌리 내린 지 40년 만에 다른 장소로 떠나게 됐습니다. 나무가 지붕 위로 쓰러지면 집이 부서지고 사람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옮깁니다. 작업을 하다가 작은 사고라도 나면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려면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기계로 파면 뿌리가 손상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깊이까지는 사람이 삽으로 파는 것이 나무에 도움이 됩니다. 10미터가 넘는 큰 나무라서 뿌리 또한 땅 속에 넓게 퍼져 있는데요. 뿌리를 잘 캐내야합니다. 잔뿌리를 살리는 게 중요합니다. 잔뿌리는 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이송작업이 시작됩니다. 긴장 속 하루가 끝나면 나무는 새로운 땅에 뿌리내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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