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밀리 시관로를 장악한 뉴트리아의 정체, 그리고 뚜러맨과 춘천달인하수구의 극심한 갈등!
춘천 달인하수구 사장님의 호출로 김기사는 전용 노예 겸 사부인 뚜러맨을 납치하여 1박 감금을 요하는 작업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작업내용은 토목공사가 불가능한 400밀리 시관로 내부와 건물 가지관을 장악한 나무뿌리를 제거하라는 내용을 전달 받고 말끔하게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21세기 역대급 똘끼 충만 뚜사부의 만행으로 현장이 개그콘서트장으로 변하고 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