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밀착형 직업 탐정의 세계 [탐정 24시]
22년 차 탐정도 손꼽을 정도로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시청자 의뢰 사연을
가지고 돌아온 백호 탐정단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아들을 찾아주세요”
이른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된 의뢰인은 먹고살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일을 하다가
안정적인 삶을 갖고자 결혼을 한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지옥 같은 시집살이.
시어머니의 강요로 혼인신고하고 임신까지 한 의뢰인. 막상 임신하자 180도 태도가 바뀐
시어머니는 이혼과 낙태를 강요한다. 도망을 쳐도 쫓아오는 시댁 식구들.
결국 억지로 병원에 끌려가 아이를 출산하지만, 아이를 낳고 눈을 떴을 땐 아이도,
시어머니도 없이 달랑 돈 3만 원만 남아있는데... 병원에 물어봐도 아들이라는 사실 외 아무 정보를 얻지 못한 의뢰인. 그렇게 아이 얼굴도 못 본 세월은 어느덧 20여 년. 건강이 좋지 않은 의뢰인은
아들이 보고 싶어 백호 탐정단에게 사건을 의뢰하게 된다.
몇 없는 단서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백호 탐정단은 과연 아들을 찾을 수 있을까?
▶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
결혼은 미친 짓이다
깊은 새벽 악몽에 잠이 깬 의뢰인은 난장판이 된 집과 핏자국이 묻은 자신과 아내를 보게 된다.
그때 119 구급 대원이 찾아오고, 아내는 손을 들어 범인을 가리키는데... 그는 바로 의뢰인?!
그렇게 정신 병원에 끌려간 의뢰인은 결국 폐쇄병동에 입원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퇴원 후 탐정 사무소를 찾아온 의뢰인은 자기는 미치지 않았다며 이야기하는데...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쓰러지고 온몸에 상처가 가득한 하루하루를 공포에 떨며 지내던 중
아내의 계정으로 로그인이 된 인터넷 검색창에 수상한 흔적을 발견하고 따져 묻게 된다.
그다음 날 정신 병원에 끌려가게 되었다는데... 퇴원 후 집으로 간 의뢰인은
아내가 자신의 신분증, 현물과 통장 등 모든 짐을 챙겨 사라진 것을 확인한다.
도대체 아내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인.
탐문 중 탐정들은 누군가에게 돈을 갖다 바치는 아내를 발견하는데...
과연 그들의 정체와 아내가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