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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에 물들다 - 도덕경 49장

노자에 물들다 41 lượt xem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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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여운
*낭송 선침

노자 도덕경 49장

성인은 고집하는 마음이 없으니
백성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삼는다.
선한 자도 선하게 대하고,
선하지 않은 자도 선하게 대하니,
덕이 선하다.
믿는 자도 믿음으로 대하고,
믿지 않는 자도 믿음으로 대하니,
덕이 믿음이 있다.
성인은 천하에 있으면서,
줄이고 줄여서
천하가 그 마음이 흐리게 된다.
백성들은 모두 눈과 귀를 모은다.
성인은 모두 어린아이가 되게 한다.

聖人無常心(성인무상심)
以百姓心爲心(이백성심위심)
善者善之(선자선지)
不善者亦善之(불선자역선지)
德善(덕선)
信者信之(신자신지)
不信者亦信之(불신자역신지)
德信(덕신)
聖人在天下(성인재천하)
歙歙焉(흡흡언)
爲天下渾其心(위천하혼기심)
百姓皆注耳目(백성개주이목)
聖人皆孩之(성인개해지)

주해 :

성인은 고집하는 마음이 없다.
백성들이 선하다고 상을 주지 않고,
악하다고 벌을 내리지 않는다.
자기를 믿는다고 벼슬을 주지 않고,
자기를 믿지 않는다고 하여
모욕을 주거나 형벌을 가하지 않는다.
이가 곧 일을 만들지 않는 정치이다.
부귀와 출세의 길을 보여주지 않으면,
백성들은 욕망이 줄어들고 마침내 마음이 흐릿해진다.

일 없이 나라를 다스리면,
백성들은 천진한 어린아이와 같이 된다.
이가 곧 태고 시대 성인들의 정치이다.
상과 벌로 나라를 다스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50장에는 노자의 증언이 담겨 있다.

​음악 : Relaxing
https://www.bensound.com/royalty-free-music/rela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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