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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강명희
2003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벼랑 끝에 선 남자' 로 등단.
2013년 '히말라야바위취'
2015년 '서른 개의 노을' 출간.
2021년 '65세' 출간
(문학 나눔 선정, 숙명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등 3관왕 칭송을 받기도 함)
2023년
중편소설
'잔치국수.분천.어린 농부'출간.
(어린 농부의 주인공 '경만'은 강명희 작가님의 할아버지이십니다.)
* [어린 농부] 본문 중에 있는 구슬픈 뱃노래 가사입니다.
봄이 되면 산천은 꽃으로 피어나고
내 님은 사시사철 슬픔으로 피어나네
어기야 어기여차 슬픔으로 피어나네
외로운 이들은 외로움을 모르고
더 외로운 이들은 슬픔을 모른다네
어기야 어기여차 슬픔을 모른다네
삼백예순 날 님을 향해 달려가도
무심한 내 님은 돌아올 줄 모르네
어기야 어이여차 돌아올 줄 모르네
밀물 따라 떠나간 님 기다리길 한평생
이내 몸 죽어지면 그 누가 기다릴꼬
어기야 어기여차 그 누가 기다릴꼬
* 낭독을 허락해 주신 강명희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잔치국수. 분천. 어린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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