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9월 1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자연다큐멘터리 귀환 3부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의 일부입니다.
자연 생태계는 극히 예민해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괴된다.
특히 인간의 간섭은 다른 생물종(生物種)의 운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물종(生物種)들은 인간의 욕망과 간섭으로 멸종의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간의 간섭이 사라지면 놀라운 복원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자연은 위대한 회복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때문에 한때 심각한 절멸의 위기에 몰렸으나, 인간의 간섭이 사라지면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오는 야생동물을 통해 자연이 가진 위대한 자체 복원력과 치유의 능력을 알아본다.
가혹한 자연환경 때문에 인간이 거의 살지 못하는 곳, 지구상 최후의 오지인 티베트의 창탕고원과 몽골의 고비알타이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을 통해 역설적으로 자연에서 인간의 존재가 갖는 의미를 생각한다,
평균 해발고도 4,500미터가 넘는 춥고 황량한 창탕고원, 겨울엔 영하 50도 여름엔 영상 50도를 넘나들며 반경 수백 킬로미터 안에 아무도 살지 않는 극한의 땅, 고비알타이의 장엄한 풍경을 만나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강인한 야생동물들, 고산의 유령으로 불리는 신화적인 동물, 눈표범, 창탕고원의 상징인 티베트야생당나귀 (끼앙, kiang)의 신비로운 모습을 화면에 담았으며 특히 인간을 피해 고비사막 깊이 숨어 살아가는 지구상에 900마리 만이 남아있는 희귀한 동물, 야생쌍봉낙타를 찾아가는 여정이 눈길을 끈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자연다큐멘터리 귀환 3부 사람이 살지 않는 땅
✔ 방송 일자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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