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은행원 출신 영신 씨가 외로운 일상에 변화를 찾아 나선 농촌봉사활동에서 만난 64세 전직 제과점 운영자 준석 씨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여름 뙤약볕 아래 감자밭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설렘은 하룻밤의 뜨거운 교감으로 이어집니다. 그 후 충격적인 반전이 계속되는데... 이 사연을 통해 나이가 많다고 사랑과 행복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2막을 위한 용기와 지혜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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