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시승행사 초대로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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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BMW 5시리즈를 보고 첫 눈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뭐야, 7시리즈 아냐”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차체가 엄청나게 커져 전장이 5m를 넘는 5060mm에 달합니다. 기자가 2001년 자동차 기자 입문할 때 탔던 4세대 7시리즈 크기더군요. 당시 큰 덩치에 주차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5시리즈는 한국이 세계 시장 3위권 국가로 한국에서 글로벌 첫 출시를 했습니다.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출시돼 현재까지 전세계 800만대 이상 팔린 BMW 대표 세단이죠.국내에는 1995년 소개돼 올해까지 24만대 이상 팔렸습니다.
뉴 5시리즈는 차체를 대폭 키우면서 올해 출시했지만 실패만 7시리즈 기함 역할까지 일부 맡은 운명처럼 보입니다. 사실상 2열에 탑승했을 때 오너 드리븐이 아닌 쇼퍼 드리븐으로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보여줬습니다. 대신 차체 중량이 기존 대비 165kg 정도 무거워진게 단점입니다.
핸들링이나 코너링 실력은 여전하지만 무거운 중량때문에 승차감은 다소 하드합니다. 전기차 i5도 처음 나왔는데요. RWD 시작 가격 9300만원대이고 고성능은 1억원을 훌쩍 넘습니다.
가장 많이 팔릴 520i나 523d 같은 7천만~8천만원대 초반 기본 모델에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너무 아쉽니다. 8천만원대 후반 530i x드라이브 정도 돼야 화려한 인터랙션 바를 볼 수 있다는게 아쉽네됴.
8세대 5시리즈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시승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이날 시승 시간이 2시간 정도로 짧은 것이 아쉬웠네요.
시승기 : http://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4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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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서동민 기자
편집 : 김태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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