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낭만후기 #드뷔시 #인상주의 #현대
19세기에 유럽음악의 구심점으로 파리를 빼놓을 수 없지요..
19세기초 폴란드에서 떠나와 비엔나로 다시 파리로 스며 들었던 쇼팽,
파리음악원에서는 받아주지 않았지만
파리에서 음악활동을 활발히 했던 리스트,
도주중에도 파리에서 음악활동의 자리를 펴보려 했던 바그너
수없이 파리로 여행을 다녀갔던 엄친아 멘델스존,
그렇게 유럽음악의 큰 무대는 파리였는데..
정작 프랑스음악이라 할만한 작곡가는 바로크시대 이후 별로 없었어요..
카미유생상스,가브리엘포레,세자르프랑크 등은
1871년 파리음악협회를 창립했는데..
당시 성행했던
바그너의영향인 반음계주의와
주제가복잡한 음악에대한 대항으로
프랑스음악의 부흥을 꽤하고 싶어했지만
회원간의 마찰때문에 풀리지않는 어려움에 처해있었는데..
드뷔시가 이 협회의 목적인
프랑스음악의 부흥을 꽤하고자하는 대안을 뙁하고 제시 한 작곡가였답니다.
드뷔시(1862-1918)역시 천재죠?
열살에 파리음악원에 입학..
뭐 웬만한 천재들은 열살에 파리음악원에
들어가는군요ㅠㅜ
그런데 드뷔시는 컨트롤 하기 힘든 학생였데여
화성법을 준수하지 않아서 낙제하는일이 많았고
바그너의 음악에 영향은 받았지만
그것이 신세계음악으로의 시작이 아닌
구시대음악의 종말로 보았답니다.
여러분도 모두 아시겠지만 드뷔시음악은
조성이 확실치않아요..
목신에의 오후를..보면..
선율이 두서없이 거닐다가 ..
고정되지 않고 떠다니잖아요
그러다가 관현악이 그나마 좀 받쳐주다가
마지막에가서야 내려앉는..
진짜 색채감이 풍성한 곡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드뷔시에게 인상주의 작곡가라는 칭호를 붙였는데..(드뷔시는 싫어했지만요)
당시 모네,마네의 그림처럼 빛에 따른 인상주의 화풍과 비슷해보였기 때문이여서 였데요..
1839년 사진기의 출현으로 사실주의 화가들이 설곳이 없었지요.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도 사진만 못했으니까요..
그러다 빛의 변화에 따른 인상주의 화풍..이 나오게 되고 음악도
자극을 받게 됩니다.
한번에 본 시각적
인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듯한 음악 ..
물에 비친 그림자..
아마빛 머리카락 소녀 ...
같은곡은 표제 라기 보다 시각적인 분위기를
연상 시키기 위한 제목이지요..
드뷔시의 음악을 붙입니다.
목신에의 오후
https://youtu.be/Y9iDOt2WbjY
아라베스크
https://youtu.be/9Fle2CP8gR0
달빛
https://youtu.be/97_VJve7UVc
아마빛머리카락소녀 피아노버전
https://youtu.be/vXonKW9WU2w
드뷔시 아마빛머리카락소녀 바욜버전
https://youtu.be/ba5vo9qycV4
물에비친그림자
https://youtu.be/EJIh8lbSL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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