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우문) 어머니의 봄날은 언제였어요?
청정 미나리 수확이 한창인 창녕군 고암마을(감골마을)은 2월이지만 봄기운이 완연한데... 어르신들에게 봄날은 어제였을까?
곽천댁 성봉덕(87세) 할머니는 16살에 위안부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시집 와 시조부모, 시부모, 시삼촌까지 어른만 5분을 모시며 시집살이를 했다.
객지로 돈 벌러 다닌 남편마저 53살에 세상을 떠나면서
가장의 빈자리까지 채워야 했던 곽천댁.
고령의 시어른들과 자식들 뒷바라지로 보낸 세월은 길고 험했지만
더 큰 시련을 감당해야 했다.
큰아들네 식구가 사고로 세상을 등지면서
한시도 편히 잠든 적 없었던 곽천댁은 몸이라도 편한 지금이
봄날이라는데..
곡절 많은 곽천댁 할머니를 통해 인생의 봄날을 생각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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