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번 이야기는 제가 같이 살면서도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서 아내와 인터뷰 형식으로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지금이야 결혼한지 4년이 지나고 아이가 벌써 둘이나 있네요.
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저는 36살 아내는 28살
(그런데 아내는 한국 나이는 +1살을 하니까 당연히 저는 36살이지만, 본인은 만 나이로 판단하는 국가니까 27살이라고 우깁니다... 뭐 맞춰 드려야죠 ..네; 네..)
무려 8살 차이가 나고, 제가 제 아내라서 예쁘다고 생각 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아내의 미모는 뛰어나거든요? 제 외모는 평균보다 살짝 아래..?
죄송합니다. 평균 이하입니다. 제 현실 저는 잘 압니다.
그런데 아내는 저를 선택했고 결혼을 했습니다. 단순히 외모 때문에 이런
의구심이 든건 아닙니다. 더 큰 이유가 있거든요.
바로, 영어와 폴란드어를 못한다는 언어적 문제의 치명적 결함이 있어요.
대화가 안된다는건 깊은 속내를 들여볼 수 없다는 것 인데, 아내는 저를 선택했고 결국 우리는 이를 극복했습니다. 그 질문에서 시작되어 이 인터뷰를 작성했어요.
하지만 이야기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저희는 단순히 연애하거나 아이가 없는 부부가 아니니 국제부부로서 차별 받을 아이들의 걱정도 이만저만 아닙니다. 단순 흥미거리 유발을 위해 시작한 인터뷰, 우리 가족의 걱정도 공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1:50 첫번째 - 현재 결혼생활은 만족하세요? (왜 나랑 결혼했어요?)
02:10 두번째 - 남편의 첫 인상은 어땠어요?
03:28 두번째+1 - 그럼 아내의 첫인상은?
03:50 세번째 - 영어도 폴란드어도 못하는 8살 차이의 남편 선택 이유는?
04:35 네번째 - 한국에 오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05:30 네번째+1 - 부모님께는 어떻게 말하고 한국에 왔어요?
06:45 다섯번째 - 이름(성)을 바꿔야 했던 이유는 뭐에요?
07:57 여섯번째 - 비교적 젊은 나이에 엄마가 되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09:00 일곱번째 - 첫째 아이를 갖게 되었을 때 심정은?
09:23 여덟번째 - 첫째 아이가 생겼을 때 남편의 반응은?
09:55 아홉번째 - 한국에서 첫 출산을 했을 때 어려웠던 점은?
11:33 열번째 - 첫째를 키우면서 행복했던것은?
12:48 열한번째 - 국제부부로서 첫째를 가졌을 때 장단점은?
14:40 열두번째 - 둘째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15:29 열두번째+1 - 둘째가 확실해 졌을때 감정은?
16:00 열세번째 - 둘째를 가졌을 때 남편의 반응은?
16:42 열네번째 - 두 아이를 육아하며 어려운점은?
18:43 열네번째+1 - 아내의 걱정, 내가 갑자기 아플때 우리 아이는?
19:17 열네번째+2 - 아이들과 폴란드에 갓을때 어땠어요?
20:05 열다섯번째 - 두 아이와 함께하며 행복한 점은?
21:04 열여섯번째 - 한국와 폴란드 육아환경 어디가 더 좋아요?
22:26 열일곱번째 - 아이와 함께 있을때 자주 듣는말은?
23:58 열일곱번째+1 - 내국인이 국제부부의 아이를 대할 때 당부의 말씀
26:06 끝맺음 - 앞으로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와 다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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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주신 여러분께 행복이 가득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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