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여행 천국은 바로 여기였네...⭐️ 8개월 아기, 7살 형아 세부 3박5일 제이파크리조트, 호핑투어 추천🐠

1. 비행기 부산-세부 진에어 밤비행기 왕복 20만원 으로 다녀왔어요 갈때는 9시, 올때는 새벽 1시30분.... 갈때는 어찌저찌 괜찮았는데 돌아올 때 1시30분 비행기는 공항 대기시간이 진짜 힘들긴 하더라구요. 근데 가격 생각하면 다 참을 수 있음 ㅋㅋ 2.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마이리얼트립 에서 '막탄스위트룸' 3박 예약했어요. 방1 거실1 있는 넓은 방이여서 친정엄마와 아이들 다 같이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주방도 넓어서 지온이 분유며 이유식이며 준비하기 좋았어요. 명성 만큼이나 수영장이 정말 좋았는데요. 메인풀을 비롯해 유수풀, 물놀이터, G동에 새로생긴 수영장과 미끄럼틀, 그리고 저는 못 타봤지만 엄~~청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가 있더라구요! 수염맨은 그거 타고 심장이 쫄깃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아이는 당연하고 어른들도 즐길거리가 많은 워터파크. 넘 만족했어요. 풀바 음식은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수영하다가 출출한 배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고 한국사람이 느끼기에 비싼 가격은 아니었습니당. 3. 시터 예약 네이버 카페 ' 세부100배즐기기 ' 에서 시터 명단을 보고 후기 검색을 해서 개인 카톡으로 컨택을 했어요. https://cafe.naver.com/cebu100x/1393573?tc=shared_link 남자아이들한테 인기가 많다는 mosong 시터를 하루 고용했고 지안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하루 더 부탁하니 스케줄이 안된다며 친구를 소개시켜주더라구요. 시터분들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카페에서 후기를 잘 찾아보신 후에 마음에 드는 분께 연락하심 될거에요. 지안이는 모송삼촌 너무 좋대요. 맨날 놀고 싶다네요 ㅋㅋㅋ 저희는 지안이랑 그렇게까지 열정적으로 놀아줄 수 없었을텐데 진짜 시터 2일동안 이용하길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한 것 같아요. 시터 가격은 700페소. 10시부터 6시까지. 점심시간1시간 제공. 팁, 점심값 안 줘도 됨. 제이파크 리조트에 시터를 부르려면 리조트측에 데이유즈 이용료를 내야해요. 로비 뽀로로파크 앞에서 시터 이름을 말하고 데이유즈 이용료 500페소를 내면 됩니다. 그래야 시터가 들어올 수 있음. 4. 호핑투어 '피크데이'라는 업체의 세부마지막날 패키지를 이용했어요. 호핑투어 + 마사지 + 공항드랍 포함된 패키지에요. 팀 당 전담스텝이 몇명씩 배정이 되서 투어 하는 내내 엄청 살뜰하게 잘 챙겨줘요. 먹을 것도 수시로 가져다 주고 술도 주고 수건 덮어주고 사진찍어주고 스노쿨링 할 때 딱 붙어서 같이 다녀주고, 고프로로 수중촬영도 해줍니다. 배로 이동하는 내내 춤도 추고 게임도 해서 정말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7살 지안이도 너무너무 신나했어요. 호핑투어가 끝나고 마사지샾에 가면 샤워를 먼저 하고 마사지를 받아요. 끝나면 제휴된 식당으로 데려다주고, 식사를 마치면 또 공항까지 데려다 줍니다. 편했어요 ㅎㅎㅎ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달아주세요! 오늘도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