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지향하며 누구보다 편안하게 살던 남자. 그의 눈앞에 어느날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냥’폭탄이 떨어졌다!? 사정상 고양이를 키울 수 없게 된 사촌 동생으로부터 맡겨진 첫 고양이 냥냥이. 그 이후로 고양이 사랑에 푹 빠진 집사는 하나 둘씩 불쌍한 길냥이를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현재 함께 살고 있는 9마리 중 단연 ‘문제의 중심’! 사랑이 역시 장마철에 만난 길냥이었다는데. 알고 보니 임신 중이었던 녀석을 위해 집사는 지극정성으로 간식과 닭가슴살을 아낌없이 갖다 바쳤다고. 하지만 그게 이유였을까. 출산 후 집사에겐 악몽과도 같은 나날들이 펼쳐졌다! 식탐왕이 되어버린 사랑이와 그를 똑 닮은 새끼냥 4마리의 무시무시한(?) 폭주! 식사 시간마다 밥상을 점령해 고기 반찬을 훔쳐 먹는 것은 기본이고, 집안 곳곳 배변테러까지 일삼는다는 것! 고양이 때문에 혼기를 훌쩍 넘겨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어린 어머니의 말씀이 귓가에 맴도는 상황에 과연 집사는 냥들과의 전쟁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대체 녀석들이 폭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이의 ‘고’자도 모르던 남자에게 팔자에도 없던 ‘냥’벼락이 떨어졌다!? 안타까운 사연에 속아 주인 없는 냥이들을 하나 둘씩 거두다 보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애묘인이 되었다는 집사. 그러나 정작 그에게 돌아온 건 은혜도 모르고 속을 썩이는 천방지축 문제냥들! 식사 중인 집사 밥상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음식을 뺏어먹는 건 기본, 여기저기 배변 테러까지 일삼는다는데. 문제는 그 수가 무려 5마리?! 엄마냥 사랑이와 녀석을 따르는 새끼냥들까지. 도무지 막을 수 없는 고양이 일가족의 무시무시한(?) 폭주! 대체 녀석들은 왜 계속해서 말썽을 멈추지 않는 걸까?
사실 집사와 살고 있는 고양이는 총 9마리! 사정상 사촌동생으로부터 맡겨진 냥냥이를 처음으로 키우게 되면서 고양이 사랑에 푹 빠졌다고. 사랑이 역시 장마철에 홀로 울던 길냥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거두게 된 고양이라는데. 알고 보니 6개월도 안 돼 보이던 녀석이 임신 상태였단다. 마른 몸으로 출산을 앞둔 사랑이를 위해 집사가 준비한 건 아낌 없는 간식과 닭가슴살! 하지만 그 때문이었을까, 문제는 출산 이후 시작됐다. 넘쳐나는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랑이와 엄마를 닮아 통제 불가능한 새끼냥들까지. 먹을 거라면 사람 음식도 OK. 어디서든 벌떼처럼 모여들어 훔쳐먹고 방해한다는 녀석들! 결국 참다 못한 집사는 모기장까지 설치해 그야말로 자가격리 식사를 시도해보지만 실패. 게다가 집사가 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집안 곳곳 발견되는 배변 테러의 흔적은 덤. 화장실이 5개지만 장판, 캣타워 가릴 것 없이 아무데나 싸 놓는다는 것. 지칠 때까지 장난감을 흔들어주는 것도 모자라 이젠 고양이들을 위해 침대까지 반납한 채 바닥에서 잠을 잔다는 집사. 이러다 혼기를 훌쩍 넘기진 않을까 집사의 어머니는 늘 걱정어린 말씀을 하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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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고양이를 부탁해 - 9마리 고양이와 노총각 집사
📌방송일자: 2021년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