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 팩터 나윤석입니다.
오늘은 현대 아이오닉 9 시승기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의 기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현대차 브랜드 전체의 기함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도 편안하게 3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
풍요롭고 안락한 주행 감성,
거대한 배터리가 제공하는 동력의 여유 등
기함의 자질이 풍부합니다.
게다가 메인스트림 브랜드의 기함에 걸맞는
이해하기 쉬운 주행 특성과 다양한 편의 장비,
그리고 물론 여전히 비싸기는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특히 EV9) 확실히 개선된 가격도 중요합니다.
센터 콘솔의 잡소리 등 사소한 아쉬움도 있지만
메인스트림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9에 사용한 슬로건 '살아보세요'가
실제로 가능한 차, 공간, 파워팩이었습니다.
---
두 가지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전에는 하지 않던 실수를 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지 않고 시승을 했고
(아니, 과도한 공기압을 알았으면서도 그냥 시승을 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느낌에 상당히 혼란을 느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뒤늦게 공기압을 맞췄고,
비로소 제대로 된 시승 소감을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승 영상은
제가 잘못된 공기압에서 느꼈던 잘못된 피드백도 그대로 남겼습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자막으로 구분해 드렸습니다.
두번째, 요즘 시승도 많고 일도 좀 밀렸습니다.
그래서 영상 올리기도 벅차네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댓글로 하는 여러분과의 대화가 정말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래도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최대한, 늦게라도 대화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라 팩터 나윤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