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폴짝홀의 겨울을 밝혀준 신형철 평론가의 강연. 어떻게 하면 영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반복해서 본다'는 놀랍도록 단순한, 예상 밖의 답을 하셨죠. 볼수록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고 마는 건 역시 좋은 영화의 특성이고요.
『정확한 사랑의 실험』의 다음 책을 내고 싶은데, 제목은 '더 정확한 사랑의 실험'이 되지 않을까라는 유머러스한 말씀에 마음폴짝홀 독자분들 일제히 큰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시 쓰기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영화 '패터슨'은 우리에게 허무의 본질과 시간, 삶과 예술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신형철 평론가가 해석하는 영화 이야기를 그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더 정확한 사랑을 위해서, 귀기울입니다.
짧아서 핵심이 더 정확히 드러나는 영상,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