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띵작 몰아보기]박해진-문자는종교를타고흐른다 "훈민정음의 비밀" #신미대사 #훈민정음
▶박해진 : 1998년부터 고건축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그는 숭례문, 창덕궁 인정전, 경복궁 근정전, 덕수궁 중화전, 수원 화성 팔달문, 여수 진남관 등의 해체 보수, 조사 기록을 전담했다. 2002년 속리산 법주사 대웅보전 해체의 인연으로 혜각존자 신미대사를 접하게 됐다. 이후 대사의 발자취를 찾고, 훈민정음 연구에 몰입했다.
신미대사는 누구인가 신미대사(信眉大師, 1403~1480)는 부친 김훈(金訓)의 장남으로 서울에서 출생했다. 유학자이며 숭불(崇佛)을 주장한 김수온(金守溫)의 형님으로 본명이 수성(守省), 본관은 영산(永山, 지금의 영동)이다. 모친의 뱃속에서 나올 적부터 왼손 손바닥에 임금 왕(王)자가 손금에 있어 부모와 삼촌들은 크나큰 걱정이 아닐 수 없었다. 신라 때부터 조선에 이르는 동안 그런 사람은 나라에 역적이 된다고 하여 국법에 의해 잡아 죽였던 것이기에 죽음을 면하려고 배 안에서 병신 노릇을 하지 않을 수 없어 항상 손가락을 오그리고 주먹을 쥐고 살 수 밖에 없었다. 어려서부터 인물이 잘나고 평소에 말을 잘하지 않았으나 한번 입을 열면 청산유수 같았고 눈을 부릅뜨면 안광(眼光)에 눌리지 않는 자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왕이 될 만한 기품이 있었고 관상학 상으로 왕의 기상을 타고났다고 한다. 두뇌가 총명하여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알았는데, 글을 읽어 집현전 학사로 왕의 총애를 받았으나, 벼슬에 마음이 없고 불가(佛家)에 뜻이 있어 자칭 ‘신미(信眉)’라 하여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었다.ㅍ사대부 집안 가문에서 태어난 수성은 성균관에서도 촉망받던 인재였다. 하지만 옥구진병마사(沃溝鎭兵馬使)로 있던 아버지 김훈이 조모상을 치르지 않고 임지를 떠났다는 이유로 집현전 학자였던 박팽년 등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유배 생활을 해야 했다. 이 일을 지켜본 수성은 양주 회암사에 주석하고 있던 함허당에게 출가했다. 처음에는 법주사에 출가하여 수미(守眉)와 함께 대장경과 율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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