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e Patterns and Colors of Palace Wallpaper (Seokbokheon House, Changdeokgung Palace)
석복헌(錫福軒)은 조선 24대 헌종이 1848년 후궁 경빈 김씨를 맞이하여 창덕궁에 지은 안채로 ‘복(福)을 내리는 집’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석복헌의 도배지는 화학 안료의 사용, 프랑스풍의 패턴 등을 통해 서양의 영향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 특별기획전《공예로 짓는 집》은 공예가·건축가·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20인(팀)이 참여하여 바닥에서부터 지붕에 이르는 건축의 기본 구조와 개념을 확장된 공예의 관점에서 바라하고, 다양한 재료와 물성을 탐색하여, 공예와 건축의 관계성에 대한 열린 질문을 던집니다.
공예로 짓는 집
𝘊𝘳𝘢𝘧𝘵𝘪𝘯𝘨 𝘵𝘩𝘦 𝘏𝘰𝘶𝘴𝘦
2024.9.5.(목 Thu)~2025.3.9.(일 Sun)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 3층
3F, Exhibition Building 1, SeMoCA
참여작가 Artists
강석영 Kang Sukyoung
금민정 Guem Minjeong
김건수 Kim Gunsoo
김창대 Kim Changdae
류종대 Ryu Jongdae
마승범(스튜디오 SMA) Ma Seungbum(Studio SMA)
손신규 Shon Shinkyu
스튜디오 신유 Studio SHINYOO
여상희 Yeo Sanghee
유남권 Lyu Namgwon
유상덕 Yu Sangduk
이규홍 Lee Kyouhong
이영학 Lee Younghak
이현정 Lee Hyunjung
임광순 Rim Kwangsoon
장순용 Chang Soonyong
장필구·이지영 Chang Pilgu·Lee Jiyoung
정명택 Jung Myungtaek
조대용 Jo Daeyong
차승언 Cha Seung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