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에 구입한 삼성 하우젠 투인원 에어컨이 갑자기 E101 에러를 내기 시작하며 동작을 멈춰서 고장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콘덴서 고장을 의심해서 먼저 교체를 시도해 봤는데, 콘덴서 (캐패시터)는 정상이었습니다. 결국 PCB 기판이 습기로 인해 작동을 멈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서비스를 신청해서 기사님과 증상을 공유했더니 새 기판을 가지고 오셔서 교체했더니 깔끔히 수리되었습니다. 14년 된 부품을 아직도 가지고 있어 역시 대기업이 좋기는 좋구나 했습니다. 삼성 11만원, 콘덴서 부품비용 3만원해서 총 14만원 수리비가 들었습니다.
일단 팬이나 컴프레서가 돌아가면 콘덴서 고장은 아니니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rkimfixnsolve.blogspot.com/2023/08/e101.html 블로그에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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